언제가 푸른 초원에서 감자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독특한 소녀에게 책을 빌린지 어언 ...개월이나 흘렀습니다. ( 응?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정확하게 기간도 못 집어내겠군요. 최소 3개월은 된듯한... ㅠ ) 이제야 다 읽고나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써봅니다.

슬랙은 우리시대의 조직이 비용절감, 초과근무, 공격적인 일정, 거짓된 생산성 등이 '효율성'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조직이 효율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더욱 견고하고 바쁘게 움직이게 되는데 이것은 조직이 변화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또한 조직을 정체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고 한다. 이 책은 조직이 '느슨함(여유)'을 가짐으로 조금 덜 효율적으로 만드는 대신에 기업을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하고 재창조를 통해 훨씬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식근로자에게 성장은 급여만큼 필수불가결한것입니다. 급여 없이 일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는것 처럼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지 않은 업무를 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빨리빨리' 정신을 가진 조직에는 끊임없이 지속되는 업무에 관한 '압박감'이 존재합니다. 이런 압박감이 근로자의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프로젝트의 공격적인 일정 수립으로 이어지고 곧 초과근무와 거짓된 생상성, 품질 저하, 이직 등로 확대되어 갑니다.   

이외에도 나쁜 관리자, 프로세스 강박증, 목표관리(MBO)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와 성장을 위한 이야기도 풀어놓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제가 생각하던 여러가지를 정리할 수 있었고, 시야가 좁아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제 위치에서 모든걸 다 해볼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변화를 위한 행동을 모색해보아야겠습니다.

SLACK변화와재창조를이끄는힘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조직관리일반
지은이 톰 드마르코 (인사이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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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빛미디어]

책을 받은지 거의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이제서야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려합니다.
책에 관해서 무언가를 적어보는 것은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끄적였던 독후감 이후로 처음이네요. (국어 실력이 썩 좋지 못한 저로서는 무언가를 적어는다는 대해서 익숙하지 못하답니다. ㅎㅎ)

저는 TDD(Test Driven Development)를 봄싹 스터디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초기에 두어번의 참석이후 회사일이 바빠지면서 스터디가 끝나기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테스트 자동화와 TDD는 비슷한 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 ( 어설프게 아는 지식은 독이 된다지요? ;; )

TDD를 잘 모르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말하지 못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바로 'TDD란 무엇이다!' 라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TDD란 이렇게 해나가는거다!' 라는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TDD에 관한 다른 글을 찾아보면 이론 위주로 설명을 어렵게 해놓은 것에 비해 이 책은 TDD을 해나가는 길을 제시하고 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다양한 테스트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꼭 TDD 를 배우는 것이 아니더라도 테스트를 작성함에 있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 작성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프링을 통해서 테스트를 작성하는 것에는 조금 익숙해진 상태이지만 너무나도 많은 것이 얽히고 설켜있는 현장에서는 테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았고, 특정 객체의 값을 비교해보기 위해서 Assert 구문 수십개를 사용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복잡한 의존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mock, 데이터베이스 테스트를 위한 dbunit, 다양한 단위 테스트 라이브러리 unitils 등의 도구를 알게되고 사용법을 배움으로써 테스트를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작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는 저자가 현장에서 TDD를 보급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며 얻은 경험이 그대로 책의 곳곳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TDD에 관한 부분뿐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설계와 개발 등의 다양한 부분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인해 독자에게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독특한 유머감각이 흘러넘치는 글로 인해서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었습니다.

국내의 많은 자바 개발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은것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테스트주도개발TDD실천법과도구
카테고리 컴퓨터/IT > 프로그래밍/언어 > JAVA > JAVA일반
지은이 채수원 (한빛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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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에 관련된 업무를 해온지도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서당개 3년이년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이 있다.

3년간 ERP 업무만 지속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시간을 해온 것에 비해 아직도 큰 틀의 흐름만 알뿐 세부적인 맥을 집어내기에는 많이 어설프다. 어떤 특정한 파트를 담당한게 아니라 두루뭉실하게 전 파트를 손을 담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변명은 해보지만 왠지 스스로가 더 초라해진다.

개발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중요한것은 업무적 능력도 있어야 한다고 들어왔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동떨어져 있다.

월요일에 책을 주문해서 어제 받았다. 그나마 오래 봐온 부분은 인사/급여와 회계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해보려고 산 책이다.


이제 겨우 초입부분을 읽어보고 있지만 그간 업무 중 궁금했던 부분들이 풀리는거 같다. 용어가 상당히 어려워서 쉬이 접근은 힘들듯 하지만 몇번이고 읽어보고 근무중에도 짬짬히 참조해서 본다면 나 자신에 대한 또 한번의 발전을 기대 할 있을것 같다.

현재 의욕을 마지막까지 끌고나가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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